중국 국영 '국유기업구조조정기금'이 50억 위안을 초기 투입해 혼합소유제 개혁을 지원하기 위한 펀드를 설립한다.
해당 펀드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소유한 국유 기업이 진행하는 혼합소유제 개혁 때 투자에 나설 예정이다.
펀드 설립은 중국 정부가 국유 기업의 혼합소유제 개혁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앞서 중국 2대 통신업체 차이나유니콤은 혼합소유제 개혁안을 발표해 10여 개 민간 투자자들로부터 779억 위안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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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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