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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 애플 주가 하락 속 혼조 출발
    신은실 기자  |  es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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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7.09.13  22:4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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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연합뉴스) 신은실 연합인포맥스 특파원 =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13일 시가총액 대장주인 애플의 주가가 하락한 가운데 혼조세로 출발했다.

    오전 9시 35분(미 동부시간) 현재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0.53포인트(0.00%) 상승한 22,119.39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77포인트(0.07%) 하락한 2,494.71을 각각 나타냈다. 나스닥지수는 11.01포인트(0.17%) 내린 6,443.27에 움직였다.

    시장은 애플의 주가 움직임과 경제지표 등을 주목하고 있다.

    3대 주요 지수는 전일 장 마감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이후 이날 장 초반 거래에서 큰 폭으로 움직이지 않았다.

    애플의 주가는 아이폰X의 출시가 예상된 것보다 지연된 영향 등으로 1.1% 내렸다.

    개장 전 발표된 지난 8월 미국의 생산자물가는 반등했지만, 시장 예상에는 못 미쳤다.

    미 상무부는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0.2%(계절조정치)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오름폭은 작지만 지난 4월 이후 가장 큰 폭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조사치는 0.3% 상승이었다.

    7월 PPI의 0.1% 하락은 수정되지 않았다.

    올해 들어 8월까지 PPI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4% 올랐다. 전월까지는 1.9% 상승했다. 8월 PPI는 전년비 2.4% 상승했다.

    8월 PPI의 상승은 높은 휘발유 가격이 주도했다.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8월 근원 생산자물가는 0.1% 상승을 보였다. 애널리스트들은 0.2% 상승을 예상했다.

    근원 생산자물가는 올해 들어 8월까지 1.9% 올랐다. 7월까지도 같은 수준이었다. 8월 근원 생산자물가는 전년비 2% 상승했다.

    8월 휘발유 가격은 9.5% 뛰었다. 이는 지난 1월 이후 최대치다. 전월에는 1.4% 내렸다.

    8월 음식가격은 1.3% 내렸다. 2015년 2월 이후 가장 큰 낙폭이다. 전월에는 변화가 없었다.

    개장 후에는 미 에너지정보청(EIA)의 원유재고가 공개된다.

    미국 백화점 체인인 노드스트롬의 주가는 상장철회 절차를 밟기 위해 사모펀드(PEF)를 선정했다는 소식에 6% 상승했다. 사모펀드인 레너드 그린앤 파트너스가 노드스트롬에 상장철회를 위한 자금을 지원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의 할인매장인 타깃은 연휴 쇼핑 기간에 임시직원 10만 명을 고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가는 1.4% 상승했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시장이 세제개편안 기대 등으로 전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여전히 내년까지 개편이 단행되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고 진단했다.

    애널리스트들은 북한을 둘러싼 지정학적 우려와 미국 정부의 세제개편 등 정책 추진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투자 심리를 억누르고 있다고 평가했다.

    유럽 주요국 증시는 아이폰 부품주가 내림세를 보인 가운데 소폭 떨어졌다. 범유럽지수인 Stoxx 600지수는 0.13% 하락했다.

    국제유가는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원유 수요가 증가하고 재고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해 상승했다.

    10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0.87% 상승한 48.65달러에, 브렌트유는 0.61% 높은 54.60달러에 움직였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12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41.1% 반영했다.

    esshi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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