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신은실 특파원 = 스위스 프랑화가 여전히 가장 중요한 안전자산 통화라고 줄리어스 배어가 14일 진단했다.

줄리어스 베어의 잰윌멤 애켓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일본 엔화와 비교하더라도 스위스 프랑이 가장 중요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최근 유로화 대비 프랑화의 가치는 하락하고, 유로존이 회복 국면에 있지만, 이탈리아 선거가 다가오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이탈리아 선거는 "유로존에 불확실성을 일으킬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스위스 중앙은행은 프랑화 가치 상승을 막는 데 필요할 경우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은행은 또 투자자금이 안전자산인 프랑화로 계속해서 유입될 경우 한동안 금리는 마이너스(-) 수준에 머물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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