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신은실 특파원 = 미 달러화의 중국 위안화 대비 주간 강세 폭이 올해 들어 최대를 나타냈다고 다우존스가 15일 보도했다.

이번 주 위안화 가치는 달러화 대비 1.2%가량 하락했다.

위안화 가치는 지난주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이는 12년 만에 최대 주간 상승 폭이었다.

ING의 아이리스 팽은 이는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PBOC)이 중국 통화 가치가 무분별하게 상승하는 것을 방관하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가 작용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그는 "PBOC는 지난주 큰 폭으로 오른 위안화 가치 상승을 상쇄하기 위해 속도를 둔화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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