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쌍용건설은 9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누적 수상횟수는 29회를 달성했다.
베독 복합개발 프로젝트는 BIM(빔), Green Mark(친환경), Green & Gracious(현장관리) 등 3개 부문에서도 상을 받았다.
해당 프로젝트는 쌍용건설이 싱가포르 최대 민간 발주처 중 하나인 캐피탈 랜드로부터 약 2천500억원에 수주했다. 8개 동 583가구의 콘도미니엄과 쇼핑몰, 버스터미널, 환승 주차장을 갖춘 복합건물은 지난해 준공됐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싱가포르 건설대상 9년 연속 수상이라는 진기록을 통해 현지에서 활약 중인 건설사 중 최고의 시공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재확인했다"며 "현지 정부에서도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있던 난공사를 완벽하게 수행했다는 객관적인 평가를 받은 것이다"고 말했다.
<BCA수상 베독 복합개발 프로젝트 전경, 자료제공:쌍용건설>
hwr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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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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