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일본 중의원 총선거에서 새 행정부가 들어설 경우 강력한 통화완화정책이 이른 시기에 출구를 찾아 종료될 것이라고 미쓰비시UFJ모건스탠리증권이 12일 내다봤다.

증권사는 다우존스를 통해 "코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의 신당 '희망의 당'은 통화완화와 재정적 부양책에 크게 의존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진단했다.

미쓰비시UFJ모건스탠리는 "지역 언론 설문에서는 아베 신조 총리가 승리할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며 "이럴 경우 일본은행(BOJ)의 현재 초완화정책은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일본 중의원 총선거는 오는 22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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