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오후 2시경 내년 12월 만기인 국고채 15-7호를 1조2천억 원 가량 사들였다.
외국인은 전일 진행된 통화안정증권 입찰 등에서 총 1조2천억 원의 통안채를 순매수하기도 했다.
이틀 동안 이들이 사들인 규모는 2조4천억 원에 달한다.
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템플턴 롤오버 수요로 추정된다"며 "외인이 어제 통안채 1년물에 이어 오늘 잔존만기 1년 국고채를 매입했다"고 말했다.
hwr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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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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