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신은실 특파원 =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 등 주요 산유국들의 감산 합의가 최소한 2년 동안 지속해야 시장이 균형을 잡을 수 있다고 프랑스 정유회사인 토탈의 패트릭 포이앤느 대표가 18일 진단했다.

그는 이날 런던에서 열린 콘퍼런스에 참석해 "OPEC 회원국과 비회원국의 합의가 효과를 내려면 기간이 2년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3~4년의 공급 과잉이 나타난 이후에 시장이 균형을 잡으려면 시간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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