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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가는 셀트리온, 올해는 코스닥150 유지된다
    이미란 기자  |  mr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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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7.11.15  10: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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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미란 기자 = '코스닥 대장주' 셀트리온이 올해는 코스닥150에서 제외되지 않는다. 제외 시기는 셀트리온이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 상장하는 내년 초가 될 전망이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거래소는 다음 달 코스닥150 구성종목을 정기 변경한다. 종목 교체가 확정되면 다음 달 선물 옵션 만기일 다음 날부터 적용한다.

    거래소 관계자는 "셀트리온이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 상장하기 전에 코스닥150에서 제외할 계획은 없다"며 "보통 이전 상장하고 나서 인덱스를 변경한다"고 말했다.

    셀트리온에 앞서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 상장한 카카오 역시 이전이 확정된 시점에 코스닥150에서 제외됐다. 증권업계에서는 셀트리온이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 상장하는 데 따라 거래소가 선제적으로 코스닥150에서 제외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셀트리온은 내년 2월 유가증권시장에 이전 상장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이 제외된 자리는 특례편입 종목들이 채울 것으로 전망된다. 증시 전문가들은 특례 편입 예상 종목으로 셀트리온헬스케어와 펄어비스, 이녹스첨단소재, 제일홀딩스 등 총 4종목을 꼽고 있다.

    이번 코스닥150 정기 변경시에는 16개 종목의 편입과 제외가 이뤄질 전망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와 펄어비스, 이녹스첨단소재, 제일홀딩스, 에코프로, 비에이치, 미래컴퍼니, 피에스케이, 코웰패션, 모디아노칩 등이 주요 편입 예상 종목이다. 산업재와 자유소비재, 필수소비재 섹터는 편입 종목 수가 감소하고 기술주와 소재 섹터 편입 종목 수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 상장 후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5위에 오른 티슈진은 편입이 불가능하다. 티슈진은 코오롱의 미국 바이오 자회사로 증권예탁증서(DR)가 상장된 것이다.

    최근 주가가 급등해 코스닥150 편입 시가총액 기준을 충족한 나노스 역시 편입이 불가능하다. 관리종목 해제 후 1년이 지나지 않아서다.

    코스닥150은 코스피200과 함께 시장을 대표하는 지수로 상장지수펀드(ETF)와 인덱스 펀드 등 다양한 금융상품에서 활용되고 있다.

    김현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코스닥150 편입 종목은 편입 적용일 전에 매수하고 적용일에 매도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말했다.

    코스닥150 추종 자금은 지난해만 해도 2천억원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1조원으로 급증했다. 이 자금은 대부분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해 들어오고 있다. 코스닥150 추종 자금은 지난해만 해도 2천억원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1조원으로 급증했다.

    mrle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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