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장보다 0.0009위안(0.01%) 내린 6.6277위안에 고시했다.
전문가들은 이날 인민은행이 위안화에 변동을 거의 주지 않았다면서, 이달 들어 위안화는 안정적으로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고 평했다.
인민은행은 근 1달간 위안화 변동 폭을 0.30% 내외에서 조율하고 있다.
또, 인민은행은 위안화 절상과 절하를 반복하며 일정한 추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인민은행은 전 거래일 위안화와 달러화의 가치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매 거래일 기준환율을 고시한다.
전 거래일 역내 달러-위안 마감가는 6.6327위안이었다.
전장 달러화는 세제개편안이 하원을 통과하고, 뉴욕증시가 반등해 올랐다.
전장 주요 6개 통화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한 ICE 달러지수는 약 0.1% 오른 93.897을 나타냈다.
이날 인민은행의 기준환율 발표 이후 한국시간으로 오전 11시 8분 현재 역외 달러-위안은 전장대비 0.11% 내린 6.6257위안을 나타냈다.
같은 시간 역내 달러-위안도 6.6276위안에 거래됐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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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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