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윤정 기자 = 코스닥이 29일 급등세로 출발한 뒤 약세로 전환하는 등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지수는 오전 10시 4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23포인트(0.03%) 내린 772.86에 거래됐다.

코스닥 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349억원, 431억원 순매수에 나섰다. 개인은 706억원 순매도하며 지수에 하방 압력을 가했다.

시가총액 상위 바이오주가 급등락을 오가며 코스닥도 불안정한 흐름을 나타냈다.

코스닥 대장주인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신라젠은 장 초반 상승세로 출발했다. 그러나 개인이 순매도를 확대하며 나란히 약세로 전환해 낙폭을 키웠다.

셀트리온은 0.24% 내렸다.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신라젠은 3%대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이 널뛰기하는 것과 달리 코스피는 보합 수준에서 안정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2.12포인트(0.10%) 내린 2,511.59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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