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KT는 8일 이동면 융합기술원장(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하는 등 부사장급 이상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강국현 마케팅부문장, 이필재 마케팅전략본부장 겸 기가지니사업단장, 박윤영 기업사업컨설팅본부장, 신광석 재무실장, 신수정 IT기획실장, 윤종진 홍보실장 등 6명은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KT는 이동면 융합기술원장이 사장으로 승진하면서 연구개발(R&D)이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융합기술원은 5세대(5G) 이동통신, 기가인터넷, 인공지능 등 KT에서 추진 중인 혁신기술의 산파 역할을 하고 있다.





<이동면 KT 융합기술원장(사장). KT 제공>

아울러 이번 인사는 마케팅, 기업영업, 재무, IT기획, 홍보 등 전략 부서의 성과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강국현 부사장은 마케팅 전문가로서 Y시리즈 요금제와 같은 차별화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여 인정을 받았다. 이필재 부사장은 인공지능 서비스 '기가지니' 조기 정착에 앞장섰으며 박윤영 부사장은 기업영업 활성화에 중추적 역할을 했다.

신광석 부사장은 KT가 글로벌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A레벨 신용등급을 회복하는 것에 기여했고 신수정 부사장은 IT기획과 기업보안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윤종진 부사장도 혁신기술 1등 기업 및 글로벌 기업으로 KT의 이미지를 변화시키는 데 주도적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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