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달러-엔 환율이 이번 주에 나올 미국 물가 지표에 114엔선으로 오를 것이라고 BK자산운용이 내다봤다.

운용사는 12일 다우존스를 통해 "달러-엔이 한 달 넘게 114엔선 위로 반등하지 못했지만, 물가 지표에 따라 이번 주 반등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달러-엔은 이날 오전 9시53분 현재 113.55엔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9일 마지막으로 장중 한때 114엔선에 진입한 바 있다.

미국은 이날 밤 생산자물가를 발표하는 데 이어 13일에는 소비자물가가 나온다.

BK자산운용은 "미 의회 내 세제개혁안 논의도 달러화에 상승 압력을 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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