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신은실 특파원 = 미국 케이블 업체인 컴캐스트가 21세기 폭스 자산 인수 검토를 철회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월트 디즈니가 유력한 단독 인수 후보로 남게 됐다.

컴캐스트는 이날 성명에서 "자산 인수 검토를 더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컴캐스트와 디즈니는 그동안 폭스의 영화와 텔레비전 스튜디오를 비롯해 일부 케이블 네트워크를 포함한 자산에 대한 협상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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