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신은실 특파원 =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2019년까지 감산 노력을 해야 할 수 있다고 컨설턴트 회사인 JBC가 15일 진단했다.

JBC는 OPEC 비회원국의 공급 증가가 2019년에도 시장이 균형을 잡지 못하게 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며 이같이 진단했다.

JBC는 2017년부터 2019년 사이 정제 및 직접 사용을 위한 원유 수요가 하루 170만 배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따라서 감산 노력이 연장되지 않으면 공급이 수요보다 하루 100만 배럴 높은 수준을 보일 수 있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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