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신은실 특파원 = 지난 2월 미국의 수입물가가 연료 가격이 약 6개월만에 처음으로 하락세를 보였음에도 올랐다.

15일 미 노동부는 2월 수입물가가 전월 대비 0.4%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7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인 것이며 월스트리트저널(WSJ) 조사치 0.2% 상승을 웃돈 것이다. 수입가격은 계절조정을 반영하지 않은 것이다.

2월 수입물가는 전년 대비 3.5% 상승했다.

2월 수입 석유 가격은 전월 대비 0.5% 내렸다.

석유를 제외한 2월 수입물가는 0.5% 상승했다.

수입물가는 자본 및 소비재, 음식, 자동차 부문 가격이 상승해 석유 가격 하락분을 상쇄했다.

2월 미국의 수출가격은 전월 대비 0.2% 올랐다. 전년 대비로는 3.3%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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