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신은실 특파원 = 지난 17일로 끝난 주간의 미국 실업보험청구자수가 소폭 증가했지만 여전히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을 기록해 고용시장 호조가 지속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22일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자수가 3천 명 증가한 22만9천 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조사치는 22만5천 명이었다.

지난 10일로 끝난 주의 실업보험청구자수는 22만6천 명에서 변화가 없었다.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는 약 3년 동안 30만 명을 밑돌았다. 이는 1970년 이후 가장 오랜 기간이다.

지난 10일로 끝난 주간까지 일주일 이상 실업보험을 청구한 사람의 수는 5만7천 명 감소한 182만8천 명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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