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LG전자 조성진 부회장이 지난해 25억2천5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2일 LG전자가 발표한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조 부회장은 작년에 급여 15억9천200만원, 상여 9억3천300만원을 수령했다.

조 부회장의 보수는 1년 전 14억1천800만원보다 78%나 늘어난 것이다.

LG전자는 "시그니처 출시를 통한 프리미엄 제품력 강화 및 육성사업 성장 가속화를 위한 필요역량 확보 등을 고려하여 상여금을 산출했다"고 설명했다.

정도현 LG전자 사장은 지난해 12억5천5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smjeong@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