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SK하이닉스는 11일 협력사의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 협력사는 새로 오픈하는 '공유인프라 포털'을 통해 무상 혹은 시중보다 저렴한 금액으로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지식과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

또 SK하이닉스 장비를 활용한 웨이퍼 분석이나 측정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SHE(안전ㆍ보건ㆍ환경) 컨설팅 무상 지원과 협력사 인력난 해소를 위한 청년 희망 나눔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SK하이닉스 '공유인프라 포털' 시스템은 구축 과정에서부터 협력사의 반도체 교육 및 기술협력에 대한 수요조사 결과가 반영됐다.

이날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SV(사회적 가치) 및 공유인프라 플랫폼 설명회'에는 SK하이닉스의 국내외 협력업체 40여개 회사에서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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