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삼성전자가 지난 3월 미국에서 출시한 QLED TV의 반응이 뜨겁다.

삼성전자는 12일 QLED TV 신제품 출시 후 첫 4주간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7배 늘었다고 밝혔다.

해외 유력 매체들이 잇달아 호평을 내놓으면서 QLED TV 판매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고 삼성전자는 분석했다.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지난 4일 'QLED의 맹렬한 반격'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QLED TV의 화질은 4K 해상도의 잠재요소를 재현하는 데 있어 최정상급(Masterclass)"이라고 호평했다.

IT매체인 HD구루는 삼성 QLED TV에 최고 평점인 5점을 부여하면서 "최고 화질과 우수한 밝기, 블랙 레벨로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밖에도 영국의 트러스티드 리뷰는 QLED TV에 이례적으로 최고 평점인 5점을 부여했다. 지난 3년간 5점을 받은 제품은 QLED TV가 처음이다.

트러스티드 리뷰는 "QLED TV는 TV 선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인 색 재현력, 깊은 블랙, 강한 밝기 등을 완벽히 갖춘 제품"이라고 평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추종석 전무는 "최고 화질뿐만 아니라 공간에 완벽하게 녹아드는 디자인, 인공지능 기술 적용 등 소비자를 이해하는 인텔리전트 TV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QLED TV, 해외 매체서 잇따라 호평.(사진=삼성전자 제공)>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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