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곽세연 기자 = BNP파리바는 유럽중앙은행(ECB)이 최근 활동성 지표 완화를 반영해 이번 달 회의에서 성장에 대한 언급을 조정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24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BNP파리바는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가 오는 26일 회의에서 정책 시행에 있어 인내와 신중함을 다시 강조하고, 다음 정책 시행에 대한 구체적인 시점은 발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BNP파리바는 "최근 활동성 지표 둔화로 ECB가 유로존 경제를 평가하는데 시간이 더 필요할 것"이라며 "이에 따라 ECB는 QE 프로그램 변경 등의 언급은 6월보다는 7월 회의에서 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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