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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LG家 4세' 구광모 상무 사내이사 선임(상보)
    정선미 기자  |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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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8.05.17  11:4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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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달 29일 임시주총 소집…경영승계 빨라질 듯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LG가 17일 이사회를 열고 구광모 LG전자 상무를 사내이사로 선임하기로 했다.

    ㈜LG는 다음달 29일 임시 주주총회를 소집해 이러한 안건을 최종 의결한다.

    LG그룹 관계자는 "구본무 회장이 와병으로 ㈜LG 이사회에서 역할을 수행함에 제약이 있는 관계로 주주 대표 일원이 이사회에 추가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논의가 이사회에서 있었던 데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구광모 상무의 사내이사 선임은 후계구도를 사전에 대비하는 것으로, LG家 4세로의 경영승계를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구 상무는 구본무 회장의 유일한 아들로 ㈜LG의 지분 6.24%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 초부터 와병상태인 것으로 알려진 구 회장은 통원 치료를 받던 중 최근 상태가 악화하면서 서울 모 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 상무는 지난해 정기 임원인사에서 그룹 신성장사업 가운데 하나인 정보디스플레이(ID) 부문을 총괄하는 직책을 맡았다.

    ID사업부장을 맡은 후 최근까지 미국과 유럽, 중국, 싱가포르 등 글로벌 현장을 두루 누비면서 사업 성과 및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구 상무는 2006년 LG전자 재경 부문에 대리로 입사하면서 그룹 내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 LG전자 미국 뉴저지법인, HE사업본부 선행상품기획팀, HA사업본부 창원사업장과 ㈜LG 경영전략팀 등을 거치며 제조 및 판매, 기획, 국내외 및 지방 현장 경험을 쌓았다.

    지난 2015년에는 ㈜LG 상무로 승진해 LG의 주력 및 미래사업을 탄탄히 하는 데 주력했다.

    LG그룹 관계자는 "구광모 상무는 오너가이지만 충분한 경영훈련 과정을 거치는 LG의 인사원칙과 전통에 따라 지금까지 전략부문에서, 또 사업책임자의 역할을 직접 수행하며 경영 역량을 쌓아 왔다"고 말했다.

       




    <LG전자 구광모 상무>

    smjeo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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