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곽세연 기자 = MKM 파트너스가 페이스북 목표주가를 240달러에서 25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 보도했다.

롭 샌더슨 애널리스트는 "페이스북의 수익 감소를 예상하는 월가의 전망이 지나치게 보수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그는 "페이스북 매출액이 예상보다 훨씬 낮았고, 매출 증가율은 지난 4분기 동안 예상치를 밑돌았다"며 "유럽의 개인정보보호규정(GDPR) 규제에 대해서도 페이스북에 미치는 영향을 과도하게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달 후반 효력이 발휘된 GDPR가 페이스북에 해가 되기보다는 도움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페이스북 주가는 지난 12개월 동안 27% 올랐다. 이 기간 S&P500지수는 11%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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