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미쓰비시도쿄UFJ(MUFJ)은행은 다음 주 주요 중앙은행들의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달러화가 추가 (하락) 압력에 직면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8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세키도 다카히로 MUFJ 일본 담당 전략가는 다음 주 달러-엔을 지지하는 엔화 매도세가 일부 나올 수 있지만 "(엔화) 하락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음 주 연방준비제도(연준·Fed)와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 회의로 인해 달러화가 추가로 약세를 보일 수 있다고 예상했다.

이날 달러-엔은 오전장에서 109.84엔까지 상승했으나 한국시간 오후 1시 7분 현재 109.68엔으로 보합 수준까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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