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SK텔레콤(SKT)과 KT의 신용 여건이 약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무디스는 12일 "정부가 시행하는 요금 인하 정책으로 SKT와 KT의 모바일 수익이 올해 각각 3~4% 줄어들 것"이라며 이같이 평가했다.

내년에도 관련 수익이 각각 2%씩 감소할 것을 분석됐다.

평가사는 "또한, 보편 요금제 도입 가능성과 요금 경쟁 등으로 이들 회사의 모바일 수익은 추가로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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