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운드-달러는 21일 오후 3시5분 현재 전장대비 0.00232달러(0.18%) 내린 1.31465달러에 거래됐다. 환율은 오후 한때 1.3139달러까지 내렸다.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7개월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파운드화는 영란은행의 다소 비둘기파적인 기조를 우려해 약세 압력을 키웠다. 브렉시트 불확실성과 미국 금리 상승도 하락 재료가 됐다.
전문가들은 영란은행이 실제 금리 동결에도 비둘기파적 성향을 강화할 경우 환율은 추가 낙폭을 키울 수 있다고 내다봤다.
ywk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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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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