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윤정 기자 = 삼성액티브자산운용과 프랭클린템플턴투자신탁운용(이하 프랭클린템플턴)의 합병법인이 오는 8월 1일 출범한다. (연합인포맥스가 2017년 3월 27일 송고한 ''프랭클린삼성' 나오나…삼성운용, 템플턴과 합작사 검토' 제하 기사 참고)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지난 3월 14일 이사회를 열고 프랭클린템플턴을 합병해, 삼성·프랭클린템플턴자산운용을 설립하기로 했다.

업계에선 삼성운용이 해외펀드 확대 및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이 같은 방법을 고려하는 것으로 해석했다.

지난해 1월 설립된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삼성자산운용의 100% 자회사로 액티브 주식운용을 전문으로 한다. 프랭클린템플턴투자신탁운용은 프랭클린템플턴캐피탈홀딩스의 100% 자회사다.

합병 법인의 운용자산은 12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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