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지난 3월 14일 이사회를 열고 프랭클린템플턴을 합병해, 삼성·프랭클린템플턴자산운용을 설립하기로 했다.
업계에선 삼성운용이 해외펀드 확대 및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이 같은 방법을 고려하는 것으로 해석했다.
지난해 1월 설립된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삼성자산운용의 100% 자회사로 액티브 주식운용을 전문으로 한다. 프랭클린템플턴투자신탁운용은 프랭클린템플턴캐피탈홀딩스의 100% 자회사다.
합병 법인의 운용자산은 12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yj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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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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