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KB증권이 올해 상반기에 연결 기준 약 1천58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대비 약 74.52% 증가한 것이다.

상반기 매출액은 약 3조4천41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1.52% 늘었고, 영업이익은 2천153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1.15% 감소했다.

KB증권 관계자는 "주식거래대금 증가와 금융상품 판매 증대, 비대면채널 활성화로 자산관리(WM)부문이 지속적으로 호조를 기록했고, 기업금융(IB)부문의 수익원 다각화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고 설명했다.

jykim@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