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신은실 특파원 = 채권 투자자들은 중앙은행들이 양적완화(QE)를 종료하는 데 따른 어려움에 가장 잘 대응하기 위해 모든 채권시장 상품에 투자를 고려해야 한다고 JP모건운용이 17일 진단했다.

JP모건운용의 로버트 마이클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연준의 계획된 방안들은 기존에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제한적이다"며 "이 방안들은 경제 회복과 물가 상승에 대한 기대를 반영했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과 유럽중앙은행(ECB)의 지속되는 자산 매입 프로그램이 연준의 행보에 충격 완충장치가 될 것이기 때문에 연준은 지금 행동에 나설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마이클 CIO는 지금 미국의 고수익 채권에 투자할 가장 좋은 기회라며 신흥시장 통화 채권도 매력적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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