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단스케 인베스트먼트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현재 예상보다 더 많이 금리를 인상할 확률이 상당히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28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단스케의 타인 초이 수석 전략가는 "연준이 목표보다 인플레이션이 더 높아지는 것을 허용하겠다고 밝혔지만, 예상보다 많은 금리 인상 위험은 커졌다"고 말했다.

그는 "연준이 이미 밝힌 금리 인상이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에 반영되지 않고 안정된 흐름을 보인다"며 "연준의 포워드 가이던스는 훌륭했지만 10년 만기 미국 국채수익률을 보면 우리가 너무 안주하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의 세계 개혁과 재정 확대는 놀랍다"며 "그러나 연준은 통화 정책 전망에 어떤 변화도 전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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