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인도 루피화 가치가 사상 최저치 수준으로 떨어지고 있다.

29일 오후 3시9분 현재 달러-루피 환율은 70.4875루피로, 전장대비 0.35% 상승했다. 달러-루피가 올랐다는 것은 루피화 가치가 달러 대비 떨어졌다는 의미다.

루피화가 약세를 이어가는 것은 글로벌 달러 강세 기조와 함께 인도 현지 수입업체의 달러 수요가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한편, 루피화는 지난 15일 장중 일시적으로 달러 대비 70.7968루피까지 급락하며 사상 최저치 기록을 세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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