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은행은 30일 다우존스를 통해 "인도 현지의 영향력 있는 마루티 스즈키와 현대자동차 등이 어려운 경쟁사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관측했다.
인도 시장 점유율은 마르티 스즈키가 53%로 압도적 1위이고, 현대차가 15.1%로 뒤를 쫓고 있다.
기아차는 내년 하반기 현지 공장 완공과 함께 첫 번째 인도 전략차종으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출시할 예정이다.
앰비트 캐피탈은 "기아차가 해치백에서 프리미엄 SUV까지 충분히 다각화된 포트폴리오를 갖고 있지만, 적어도 5년 간은 시장 점유율 5%를 넘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ywk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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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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