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스웨덴 중앙은행인 릭스방크가 10월 금리 인상에 대한 가능성도 없애면서 비둘기파적으로 변신했다고 SEB가 분석했다.

6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올레 홈그렌 전략가는 "릭스방크가 10월 금리 인상이 없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오는 12월이나 내년 2월에 첫 금리 인상을 시사했다"며 "올해 말까지 천천히 금리 인상을 시작할 것이란 기존 메시지와 비교할 때 비둘기파적인 변화"라고 말했다.

홈그렌 전략가는 "내년 4월까지 기다리는 것보다는 2월에 첫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중앙은행이 향후 몇 개월간 에너지를 제외한 잠재 인플레이션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 만큼 이 부분이 특별히 중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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