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은 20일 오후 4시부터 임시 총회를 열고 최 전 사장을 차기 자율규제위원장으로 뽑았다.
김준호 현 자율규제위원장의 임기는 오는 23일까지로, 최 전 사장의 임기는 24일부터 시작된다.
최 전 사장은 조흥은행 부행장과 SH자산운용 부사장,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사장 등을 역임했다.
그의 임기는 3년이다.
그는 첫 민간, 비상근 자율규제위원장이다. 앞서 금투협은 자율규제위원장을 상근에서 비상근직으로 변경하는 것을 골자로 한 정관 변경을 승인한 바 있다.
자율규제위원 회원사 대표로는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가 선임됐다.
그는 오는 24일부터 2년간 업무를 수행한다.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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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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