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중국의 스파이칩이 애플의 서버 장비에 탑재됐다는 보도를 강력하게 부인했다.

19일 CNBC에 따르면 쿡 CEO는 버즈피드 뉴스와 인터뷰에서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스파이칩과 관련해 진실은 하나도 없다"고 말했다.

그는 "스파이칩과 관련해 회사가 조사할 때마다 어떤 것도 발견하지 못했다"며 "기사 취소를 요청했다"고 강조했다.

블룸버그비즈니스위크(BBW)는 지난 4일 중국이 애플과 아마존 등 美 기업들에 납품한 전산 서버에 초소형 스파이칩을 심어 내부 정보를 빼갔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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