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ING는 "S&P의 등급 결정이 이번주 금요일에 예정돼 있다"며 "이탈리아 국채수익률은 S&P가 한단계 등급을 강등할지, 하지 않을지 결정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ING는 S&P가 등급 전망만 '부정적'으로 바꿀 경우 이탈리아와 독일 국채수익률 스프레드는 250bp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S&P도 무디스와 마찬가지 결정을 하고 이탈리아와 EU가 이견을 해결하지 못하면 300bp 이하로 많이 떨어지기는 힘들 것"이라며 "다만 S&P가 무디스의 사례를 따를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트레이드웹에 따르면 현재 독일과 이탈리아 국채수익률 스프레드는 297.90을 기록했다.
sykwak@yna.co.kr
(끝)
곽세연 기자
sykwa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