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태문영 기자 = 일본의 수출이 감소하면서 8월 무역수지가 적자폭을 넓혔다.

20일 일본 재무성은 지난 8월 무역수지가 7천541억엔 적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이는 7천979억엔 적자를 기록했을 것으로 봤던 전문가들의 예상치보다는 적은 것이다.

무역수지는 지난달에 이어 2개월째 적자를 냈다.

같은 기간 수출은 작년 동기대비 5.8% 감소한 5조460억엔을 기록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6.2% 감소보다는 낙폭이 작은 결과다.

수입은 5.4% 줄어든 5조8천억엔으로 지난 6월 이후 첫 감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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