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태문영 기자 = 독일 최대은행 도이체방크는 노동조합과의 합의 외에 인원 감축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21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도이체방크는 "현 단계에서 실질적으로 새로운 상황은 없다"고 확인했다.

이는 기존에 알려진 것보다 감원이 더 광범위할지도 모른다는 언론 보도를 부인한 것이다.

도이체방크는 감원 계획을 이미 공개했다면서 "노조와의 합의보다 넓은 범위의 감원은 현재로서 계획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도이체방크는 지난 7월 30억유(약 4조4천억원) 규모의 비용 절감을 위해 1천900명의 감원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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