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코스피가 사흘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23일 코스피는 오전 9시 5분 현재 전일대비 2.74포인트, 0.14% 하락한 1,939.07을 기록했다.

개장과 동시에 상승하며 1,944선에서 거래되던 코스피는 이내 하락 전환하며 방향을 아래로 틀었다.

기관이 83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으며 외국인도 73억원 매도 우위다. 투신권과 국가지자체 역시 소폭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165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며 저가매수에 나섰다.

프로그램에서는 차익거래가 12억원, 비차익거래가 59억원 매도 우위로 전체적으로 71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신용등급 강등 소식이 전해진 POSCO는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같은시각 POSCO는 전일대비 5천500원, 1.54% 하락한 35만500원을 기록했다.

간밤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푸어스(S&P)는 포스코 신용등급을 기존 'A-'에서 'BBB+'로 한 등급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jsjeong@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