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유로화가 달러 대비 낙폭을 빠르게 키우고 있다.

12일 유로-달러 환율은 오후 3시46분 현재 전장대비 0.0054 0.48 1.1281달러에 거래됐다.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불확실성이 급증했던 지난 2017년 6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브렉시트 합의 초안이 13일까지 마련되지 못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시장 참가자는 시장 유동성이 얇은 상황에서 변동성이 일시적으로 확대된 것으로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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