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엔화가 달러 대비 낙폭을 빠르게 키웠다.

14일 오전 9시21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장대비 0.14엔(0.12%) 오른 113.91엔에 거래됐다. 달러-엔의 상승은 엔화 가치의 하락을 뜻한다.

개장 직후 113.80엔선 부근에서 거래된 달러-엔은 급히 상승폭을 키웠다. 시장 일부에서는 미국이 수입 자동차 관세 부과를 보류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기 때문으로 해석했다.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미국 백악관은 자동차 관세 부과와 관련해 상무부가 제출한 조사결과 보고서 초안을 검토 중이다.

ywkwon@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