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타겟 주가가 시장 예상을 밑도는 3분기 실적을 내놓으면서 개장 전 6.4% 급락하고 있다고 마켓워치가 20일 보도했다.

타겟이 정규장에서도 이 수준의 주가 하락세를 보이면 6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하게 된다.

타겟은 지난 3일까지의 분기 순이익이 6억2천200만 달러, 주당순이익(EPS) 1.17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억7천800만 달러, 87센트에서 증가했다.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조정 EPS는 1.09달러로, 팩트셋 컨센서스인 1.11달러를 밑돌았다.

전체 매출액은 5.6% 증가한 178억2천만 달러로, 컨센서스인 177억6천만 달러를 웃돌았다. 반면 동일점포매출 증가율은 5.1%로 시장의 5.5% 증가 전망을 밑돌았다.

타겟은 4분기 동일점포매출 증가율이 5%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전체 조정 EPS는 5.41~5.62달러로 전망했다.

타겟 주가는 전일까지 지난 3개월간 7.4% 내렸다.

sykw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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