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물 입찰은 내달 7일 실시



(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기획재정부는 내달 3조 원 규모의 국고채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만기별로는 3년물 6천억 원, 5년물 6천억 원, 10년물 7천억 원, 20년물 3천억 원, 30년물 8천억 원이다.

50년물은 수요조사를 거쳐 내달 4일 오후 5시에 발행 규모가 공개되고, 입찰은 내달 7일 시행된다.

입찰일 기준으로 오는 26일 3년물을 시작으로 27일 30년물, 내달 3일 5년물, 7일 50년물, 10일 10년물, 17일 20년물이 각각 발행된다.

일반인이 참가 시에는 한도(50년물을 제외한 경쟁 입찰 발행 예정금액의 20%, 6,000억원) 내에서 우선 배정한다.

바이백(국고채 매입)은 이달과 같은 4조 원 규모로 두 차례 실시된다.

경과물의 유동성 제고를 위해 바이백 대상에 물가연동국채가 포함된다. 물가연동국채를 바이백 하는 것은 2016년 8월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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