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호주달러가 국내총생산(GDP) 발표 속에 급히 반락했다.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5일 오전 9시33분 현재 전장대비 0.0023달러(0.33%) 내린 0.7311달러에 거래됐다. 0.735달러 수준에서 거래되던 환율이 GDP 발표와 함께 상승폭을 단번에 줄이며 낙폭을 키웠다.

호주의 3분기 GDP가 전기 대비 0.3%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 0.6% 증가를 밑돌았기 때문이다.

호주달러-달러 환율이 주요 지지선을 밑돌 경우 추가 하락 가능성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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