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엠파이어스테이트 지역의 제조업 활동이 대폭 하락했다.

17일 뉴욕연방준비은행은 12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지수가 전월의 22.3에서 10.9로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준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망치는 21.0이었다.

지수는 제로(0)를 기준으로 확장과 위축을 가늠한다.

12월 신규 수주지수는 전월의 20.4에서 14.5로, 12월 출하지수는 28.0에서 21.0으로 하락했다.

반면 12월 고용지수는 14.1에서 26.1로 높아졌다.

12월 가격수용 지수는 13.1에서 12.8로 내렸고, 12월 가격지불 지수는 44.5에서 39.7로 하락했다.

12월 재고지수는 10.9에서 7.1로 낮아졌다.

6개월 후 경기 전망 지수는 33.6에서 30.6으로 내렸다.

뉴욕 연은은 "기업들이 비교적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지만, 지난달에 비해 나빠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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