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는 1월 중순으로 브렉시트 협상안 표결 일정을 다시 잡았다고 말했다.

17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메이 총리는 "브렉시트 협상안을 두고 연기됐던 의회 표결 일정이 1월14일 시작되는 주간으로 조정됐다"고 말했다.

메이 총리는 "하원의 많은 위원이 조만간 결정을 내릴 필요가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며 "1월7일 시작되는 주간에 투표와 관련된 논의에 복귀해 그 다음 주에 투표를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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