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올해 좋았던 미국 달러 자산이 내년에는 다른 흐름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8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방향은 전환됐고, 미국은 올해 대부분의 흐름과 다른 포지션을 보게 될 것"이라며 "올해 대부분 달러로 발행된 자산이 시장수익률을 웃돌았고 달러는 강세였다"고 말했다.

모건스탠리는 "연말로 갈수록 흐름이 변했다"며 "미국 기업들의 조달 비용은 상승하고, 주식은 시장을 이기다 시장을 밑도는 위치로 이동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올해 대부분 기간에 강했던 달러화도 지난 9월 이후 이머징마켓 통화 대비 반짝임을 잃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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