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7일 한때 역내외 위안화가 달러당 6.84위안대에 거래되면서 위안화의 가치가 약 한 달 만에 최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한국시간으로 오전 10시 51분께 역외 달러-위안은 전장대비 0.24% 하락한 6.8498위안까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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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역외 달러-위안 틱 차트>

달러-위안 환율의 하락은 위안화 가치의 상승을 의미한다.

역외 위안화가 달러당 6.84위안대에 거래된 것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회동이 이뤄진 직후인 지난해 12월 5일 이후 처음이다.

이날 역내 달러-위안 환율도 6.84위안대까지 추락했다.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센터에 따르면 한국시간으로 오전 11시 7분 현재 역내 달러-위안은 6.8466위안에서 거래됐다.

미국과 중국은 이날부터 8일까지 이틀 동안 중국 베이징에서 차관급 무역협상을 펼친다.

한편, 이날 인민은행이 고시한 기준환율은 6.8517위안이었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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