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는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 백악관이 지적재산권 등의 이견을 좁히지 못해 고위급 회의를 취소했다고 설명했다.
또 기술 이전, 중국 경제의 구조적 변화 등과 관련한 점도 견해차가 뚜렷해 미국이 협상에 진전이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과 중국은 3월1일 이전에 무역 문제를 풀기 위한 노력으로 이번주 고위급 회의를 계획했다.
이 보도가 전해진 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낙폭을 400포인트 가까이로 확대했다. 다우 듀폰과 캐터필러 등이 하락세를 주도하고 있다.
S&P500 역시 에너지, 산업주 위주로 1.6%, 나스닥지수도 1.9% 급락하고 있다.
sykwak@yna.co.kr
(끝)
곽세연 기자
sykwa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