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신은실 기자 = 미래에셋대우가 지난해 트레이딩 수익이 타격을 받으며 전년 대비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에셋대우는 31일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8.66% 감소한 4천61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세전 이익은 전년 대비 12.11% 감소한 5천842억원을 나타냈다.

매출액은 13조3천155억원으로 전년 대비 29.29% 증가했다.

미래에셋대우는 지난해 하반기 이후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국내외 시장 하락세가 지속했다며 이 때문에 전년 대비 파생 등 트레이딩 부문의 수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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